2009년 09월 05일
안녕하세요 XeoN입니다.
날씨가 제법 선선해 졌습니다.
옷을 잘 골라 입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네요.
다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얼마전 리듬 게임 갤러리 게시판에
XEON 이라는 닉네임으로 허위정보를 올린 어떤 분 덕분에
적잖게 당황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장난으로 작성하신 글이겠거니 하며 웃어 넘겼지만,
얼마전 그 글로 인하여 플래티넘 크루 운영팀에 메일이 왔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필이면 첫곡이자 신곡 Thor 가 나온 시점이라, 어찌보면 들뜬 마음에
"내가 작성했다고 믿는 분들이 있으셨겠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DJMAX를 사랑했던 한 유저, 나아가 리듬게임을 정말 좋아하던 한 유저로서
리듬게임의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지금까지 걸어왔습니다.
오랜 꿈이었던 펜타비전의 분들과 일을 하고있는 지금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작곡가 겸 패턴 디자이너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것은
저는 "작곡가 이기 이전에 게임 개발자" 라는 사실입니다.
커뮤니티 활용의 있어 좋은 장점과 단점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개발자로서 유저와의 소통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반대로 유저의 입장으로 바라볼 때, 개발자가 너무 쉽게 커뮤니티에 모습을 나타내고,
글을 작성하고 장난치고 웃으며 활동한다면 오히려 쉬운 사람, 실 없는 사람이 되기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저는 최근 Platinum Crew 사이트에만 몇개의 덧글 정도를 남겼을 뿐,
DJMAX에 관련된 커뮤니티의 활동은 일체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Platinum Crew 라는 공식 웹사이트와 테크니카 카드의 경우,
PonGlow Creative Group, 즉 Metro Project 의 개발자의 닉네임은 등록이 불가능 합니다.
이후 타 사이트의 개발자 닉네임을 사용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단지 DJMAX에 애정이 있는 유저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황당한 소식에 조금은 화가 나기도 하였으나,
이 모든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 드리지만,
작곡가 이기 이전에 개발자라는 점,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쓰고 나니 두서없는 글이 되었습니다만,
펜타비전의 일원으로서 저부터 항상 노력하겠다는 점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by | 2009/09/05 02:35 | 트랙백 | 덧글(49)




